절대무적 보스 나라

arbiter1.egloos.com

포토로그


Toho Clock

통계 위젯 (블랙)

32
7
96573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블랙)

109

덧글구걸



혼자 남은 아즈사는 웁니다. 음악얘기








케이온에서 결국 무책임한 선배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혼자 남게 된 아즈사를 추모 하면서  생각하면서

연주를 해보았습니다.


4분동안 우느라 힘든 아즈사

곡명은 Lovething입니다.

유명한 외계인 기타리스트 조세트리아니의 곡이죠

곡:Lovething
원곡: Joe Satriani
Guitar Play: Muken
Used Guitar: ESP Horizon FR-K3
Used Effect: Guitar Rig4
Keyboard: Kotobuki Tsumugi Wave Station
Drum: Tainaka Ritz EZ Drummer


이 사람이 바로 조 세트리아니(Joe Satriani)-팔에 털 좀 어케해봐요 좀


이 곡 듣고 있으면 뭐랄까 진짜 뭘 말하는지 바로 느껴집니다. 온 귀로

뭐 원곡은 와우로 와웅왕와웅하는게 압권이지만 여기에 와우 이펙까지 쓰면 동영상이 웃겨보일거 같아서 그냥 작업했습니다.

원래는 통기타나 클래식기타등으로 세컨기타가 들어가지만 전 종소리를 좋아하므로 그냥 키보드 가상악기(VSTi)로 대체.

ps. 케이온을 저번에 설정갖고 까긴 했지만 뭐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애니는 흔치는 않죠.

케릭터들을 다 좋아하긴 합니다. 하긴 이런 가벼움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마무리에서 진짜로 화나는 건 선배라는 작자들이 후배 하나 달랑 남겨놓고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후배가 아예 없다면 모르겠지만 후배가 혼자 달랑 남게 되는데 지네들은 졸업이다! 이러고 가버리죠. 걱정을 하긴 하는데 그네들이 전에 보여줬던 실천력은 다 어디가고...

다 같이 외쳐봐! 유이 개갞끼!

ps2. 그런데 케이온 음악은 후와후와타임인가 그거 외엔 제 취향이 전혀 아니더군요. 저는 음악을 가리지 않고 꽂히는 것만 좋아하는데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뭔가 하드한 것도 아니고 멜로디라인도 꽂히는 곡이 없고... 그렇다고 완전 발랄한 것도 아니라서... 좀 애매하더군요.


ps3. 기타는 취미로 정말 좋은 겁니다. 진짜루... 만약 게임이나 만화, TV에밖에 취미가 없으시다면 정말 권해드리고 싶은 취미예요.

보통 주변인들에게 기타를 권해줬을때 거절의 이유는 대부분
1. 먹고살기도 힘들다
2. 칠 시간 없다
3. 관심없다

3번은 진짜 답 없는데 1,2 번은 솔까말 구라입니다. 저 직장에서 12시간 일하고 와서도 기타치고 그림그리고 할꺼 다해요. 물론 진척이야 별로 없지만... 나름 엄청 재미있는 취미랍니다. 싼 기타 하나 장만하시고 디스트+딜레이+똘똘이 엠프 싼거 하나만 장만하셔도 집안에서 "나는야 기타리스트"가 되는 겝니다. 낄낄

덕질도 물론 중요하지요. 그림도 중요하죠. 취향존중시대에요. 하지만 기왕이면 기타도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이유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 직장동료들하고 밤에 술먹으면서 스트레스 푸념이나 하고 집에 들어가고 다음날 골빠게지게 출근하는 것 보다는 합주하고 땀 쌍콤하게 한 번 흘려주고 맥주 한 잔 가볍게 걸치고 즐겁게 집에 들어가는게 더 좋죠.

건담X에서 택스가 유명한 대사를 하죠.

"대부분의 결정은 커피 한 잔 마시는 사이에 해결된다. 남은 것은 그것을 실천하느냐 마느냐다."

기타가 쉬운 악기는 아니지만 코드정도만 잡을 줄 알아도 통기타로 즐겁게 뚱가뚱가 할 수 있는 거고 처음에 가요 하나 쳐보고

"이야 씽난다~!"

성취감이 장난 아닌걸 알기 때문에...(물론 본인은 처음부터 메탈/락 쳤습니다. 코드 아직도 어려운 건 못잡아요 낄낄)

코드 못 잡으면 어떰. 재밌는데...

저도 개판으로 독학한지라 코드도 잘 못잡고 그래도 오래치면 어떻게 되긴 합니다 낄낄

그러니까 다같이 음악합시다(...)

덧글

  • 루시드엘Mk7 2011/03/18 23:00 #

    저도 동방에 후배가 갖다놓은 통기타 시간날때마다 팅겨보고는 있죠. 전에 우크렐레가 동방에 있었는데 그건 후배가 가져가버렸고...
    코드는 당연히 모르니까 도레미파솔라시도만 외워서 학교종이땡땡땡을 진지하게..ㅋㅋ

    베이스도 소리가 독특해서 갖고 놀기 재미있더라구요.
  • arbiter1 2011/03/19 09:06 #

    오 그런 자세 좋은겝니다 ㅋㅅㅋ 학교종도 좋고 다른것도 좋고! 얼쑤!
  • 神無月 2011/03/18 23:25 #

    근데 아무래도 2기 부터보다보면 아즈냥이 선배들을 이뭐병으로 보는것 처럼 보입니다.
  • arbiter1 2011/03/19 09:07 #

    선배들이 뭐병이니 당연한 결과 낄낄
  • 어쿠스틱 2011/03/18 23:58 #

    기타는 참 좋은 취미입니다.(저는 어쿠스틱 핑거스타일파지만.) 다만 문제가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올라감에따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불상사가....(더 좋은 줄에, 더 좋은 도구에.....)
    기타 뿐만 아니라 먹고 살기도 힘들다는 이유를 구실로 무언가를 피하는 사람은 사실 그렇게 열심히 살지도 않는 사람이 태반이지요.
  • arbiter1 2011/03/19 09:09 #

    네 좋은 취미지요 그래도 뭔가상한선을 그어놓는게 좋을듯 하네요 전 장비하나로 오래가는 스타일이라서 돈은 첨만 좀 깨졌죠
  • 가일 2011/03/19 00:09 #

    개인적으로 케이온은 조금만 진지하게 보면 묘하게 강한 마이너스 사념(...)이 느껴져요. 재능격차, 빈부격차, 아즈사는 어떻해, 훗날 우이 눈에서 콩깍지가 벗겨지면?, 등등등등....(그러면서도 나님은 오늘도 케이온을 재탕했겠지....)

    기타는 부대에 있을 때 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내봐야겠군요. 다른 취미를 안만들 경우엔 지금 취미가 일이 되어 저를 괴롭힐테니...
  • arbiter1 2011/03/19 09:12 #

    현실은 언제나 시궁창... 우이는혼자서도 잘해요~ 케이온재탕 화이팅...

    저도 말년 병장때 배웠답니다. 취미가 일이되면 괴롭죠
  • 서린언니 2011/03/19 00:50 #

    잘들었다~ 나는 부는악기 배우고 싶은데...
    그냥 리코더도 좋고...
  • arbiter1 2011/03/19 12:40 #

    섹소폰도 괜찮죠 관악기는 가격을 잘 모르것네요 헤헤
  • 솔롱고스 2011/03/19 06:55 #

    이 글에서 언급한 명사대를 수첩에 메모부터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통해 기타 연주를 듣으니 저도 기타를 배워보고 싶습니다. 지금 처지로는 그 엄두를 내지 못해 몇 년 동안 기다려야 겠지만요. - 백수인데다 활쏘기와 블로깅 같은 다른 관심사가 우선이란 점이 가장 큽니다. - 기타와 더불어 케이온에 대한 관심이 생겨 때가 되면 케이온을 봐야 겠습니다.
  • arbiter1 2011/03/19 12:44 #

    어쩔때는 우울한 블루스 반주틀어놓고 오만상 인상쓰면서 치곤한답니다 ㅋㅅㅋ 혼자 우울할때는 술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 하루치 2011/03/19 10:43 #

    기타도 치시다니... 음악하는 사람들 너무 머싯씁니다....
    저도 기타를 배웠다면 인생이 좀 더 즐거워 지지 않았을까 싶지만,
    뭐랄까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그만둔게 너무 많아서 두렵습네다.. 흑흑
  • arbiter1 2011/03/19 12:45 #

    저는 안멋있습니다 헤헤 뭐든지 지르고 보는겝니다 저도 중간중간 자주 기타 쉬었어요 그래도 계속 하게되는듯
  • Sengoku 2011/03/19 15:11 #

    기타는 정말 좋은 취미입니다.
  • arbiter1 2011/03/20 08:08 #

    이거슨 조흔 취미다
  • Sengoku 2011/03/20 20:01 #

    예. 이것은 정말로 좋은 취미입니다. 저도 취미로 기타를 하고 있지요.
  • arbiter1 2011/03/20 21:42 #

    오오 동지 우리 기타소개부터 하죠. 낄낄
  • Sengoku 2011/03/21 20:22 #

    오오. 동지입니다. 제 기타는 레스폴입니다.
  • arbiter1 2011/03/22 18:09 #

    전 슈퍼스트렛입니다 ㅎ
  • Sengoku 2011/03/22 19:55 #

    오오. 슈퍼스트렛... 아밍!
  • arbiter1 2011/03/23 09:19 #

    아밍과 험험 구성!
  • Sengoku 2011/03/23 21:21 #

    오오. 아밍을 하고 싶어요. 부럽습니다.
  • arbiter1 2011/03/25 03:24 #

    저는 레스폴의 그 풍부한 배음이 부럽습니다 ㅁㄴㅇㄹ
  • Sengoku 2011/03/25 17:52 #

    아아. 레스폴의 배음. 오오. 레스폴 찬양. 그런데 저는 텔레캐스터를 갖고 싶어요.
  • arbiter1 2011/03/25 22:13 #

    텔레는 깽깽대는게 또 맛이죠. 아아 저도 중텔레 좌깁슨 우펜더 후ESP 중PRS가 꿈이라능!(꿈도 크다)
  • Sengoku 2011/03/26 21:13 #

    예. 텔레캐스터의 그 깽깽거리는 맛에 빠져들었습니다. 오. 작은 소망... 빨리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 arbiter1 2011/03/26 22:45 #

    매우 무리일 듯 합니다. 쿨럭... 저 기타들 가격만 해도 2000이 훨 넘을걸요(...)
  • Sengoku 2011/03/27 21:07 #

    음... 그러면 백억 원을 버시고 나서 구매를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백억 원.(현재 저의 작은 목표.)
  • arbiter1 2011/03/27 23:03 #

    전 소소하게 로또가 꿈입니다...
  • Sengoku 2011/03/28 20:53 #

    오오. 로또... 당첨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당첨되어버리세요.
  • arbiter1 2011/03/29 05:25 #

    하지만 전 안될걸요 아마...
  • Sengoku 2011/03/30 15:46 #

    음... 한 로또 1억 개를 구매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1억 개를 살 정도면 이미 부자이려나
  • arbiter1 2011/04/01 03:44 #

    한 회에 살 수 있는 액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고갱님
  • Sengoku 2011/04/01 17:45 #

    어머. 몰랐습니다. 저는 무지합니다.
  • arbiter1 2011/04/01 19:37 #

    엄훠 낄낄
  • Sengoku 2011/04/02 14:25 #

    히히.
  • arbiter1 2011/04/03 11:53 #

    ^^a
  • Zutta 2011/03/19 15:59 #

    연주 잘 들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권유를 했을때 거부할때는 솔직하게 거부를 해 주는 쪽이 훨신 고마운것 같아요.

    제일 성질 나는게 '어...음.... 생각좀 해보고.'

    다음에 '생각해 봤어?' 물어보면 '음.... 아직, 좀더 생각해 볼께.'

    이후 무한 반복....

    개인적으로 판단했을때 상대가 핑계를 댄다고 생각하면 두번까지만 해보고 더 이상 이야기를 안꺼냅니다.
  • arbiter1 2011/03/20 08:10 #

    솔직하게 말하는게 낫죠 그건 동감 전 한번만 얘기하고 말아요 무한루프돌면 진짜 짜증만땅
  • Qoo 2011/03/19 16:35 #

    좋은 연주 고맙습니다.

    아즈사와 함께 저도 울었습니다.ㅠ_ㅠ;;;
  • arbiter1 2011/03/20 08:10 #

    엉엉 울지마요
  • 장갑묘 2011/03/19 20:44 #

    울고 있는 소녀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웃고 있음 -_-; 4분 동안 저러고 있는 게 웃겨서요.)

    저도 한 때 불순한 목적을 위해 기본만 배우고 때려쳤습니다.
    애시당초 목적이 불순해서 그런지 열정이 금방 식었나 봅니다.

    일반적으로 기타를 취미로 하지 않는 이유는 이하와 같습니다(가 아니라 아마 같을지도요)

    1. 흥미가 없다.
    2. 흥미가 없으니 투자하기 싫다.
    3. 투자하기 싫으니 기본적인 준비가 안 된다.
    4. 듣는 건 좋아 해도 연주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소수다.
    5. 당신의 취미가 영어 공부라면, 그건 피곤한 취미일 것이고 기타도 초기에는 이와 마찬가지다.
  • arbiter1 2011/03/20 08:13 #

    ㅋㅅㅋ 웃길만하죠 불순한 목적이란 청춘사업을 얘기하시는듯 저도그렇게 시작은 했지만 뒤에 재미가 붙었답니다
    사실 흥미보다는 추진럭 문제인것 같습니다 기타는 작은 벽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물론 큰 장벽도 나름 많고..
  • 장갑묘 2011/03/20 18:59 #

    정확합니다. 그때 제게 기타를 가르쳐 준 고등학교 선배가 말하길 '그런 이유로 많이 배우니 너님도 배워서 써먹으셈'이라고 했습죠. 근데 어느 정도 배우다 짜잉나서 집어치웠습니다.
  • arbiter1 2011/03/20 21:43 #

    하긴 초반 보름째와 한달째가 진짜 짜잉나긴 하죠. 최대 고비인 듯...
  • 극한태양 2011/03/20 14:46 #

    힘내라 아즈냥 ㅠㅠ/

    애절한 느낌이 드는 곡조가 참 좋군요. 연주 잘 하시네요乃
  • arbiter1 2011/03/20 21:43 #

    힘내 아즈냥 ㅠㅠ 헐 칭찬 감사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